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광역시장으로서 21대 국회에 간절히 부탁드린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현안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당부했다.
1일 이 시장은 ‘21대 국회에 바랍니다’라는 글을 통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군공항 이전에 대한 중앙정부의 주도적 역할, 한전공대의 차질 없는 개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21대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특히 빈사상태에 빠진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전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여야가 서둘러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목소리가 없는 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정쟁으로 얼룩진 국회가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정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상생의 국회, 정치인을 위한 국회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국민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 달라”며 “국립5‧18묘지에서 무릎 꿇고 사죄한 미래통합당이 법안통과 협조로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