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9일 상주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취약계층 반찬 지원 대상자의 의류와 이불 등을 세탁, 건조 시켜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는 세탁기(20kg) 3대, 건조기(23kg) 3대, 물탱크 등으로 구성된 이동세탁차량으로 상반기에 24개 읍면동을 운영했다.
하반기는 9월 2일 청리면을 시작으로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여 세탁지원뿐만 아니라 방문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상주시지구협의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및 방문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적십자 봉사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