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웹툰동아리 ‘도란도란’은 웹툰작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20만원)을 아프리카 아동 후원사업에 기부하고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은 웹툰을 제작해 시내 전역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문경시 웹툰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웹툰창작체험관 청소년 웹툰동아리는 회의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프리마켓 등에서 본인들이 만든 메모지, 스티커 등 웹툰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하는 등 본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웹툰에 흥미를 가진 청소년들이 강좌수강에 그치지 않고 동아리를 결성해 작품 셀러가 되면서 사회 기부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에 귀 기울여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문경시 관내청소년(청소년기본법 9세 ~ 24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