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라이온스 클럽에서  취약계층 가정에 컴퓨터를 전달하고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라이온스클럽은 용상동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에 후원 물품으로 컴퓨터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대상자는 조손가정의 손자로 할머니와 누나, 그리고 큰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으며 가계 형편이 그리 넉넉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학교 1학년생 손자는 컴퓨터에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에 컴퓨터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사정을 알고 안동라이온스클럽에서 컴퓨터를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최중호 회장은 “안동라이온스클럽은 항상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계속 해왔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사회봉사단체로서 안동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