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운영단체, 농협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로컬푸드 자체인증 브랜드 개발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착수 후 지금까지 도출된 브랜드 후보안을 토대로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컨설팅 내용을 반영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로컬푸드 자체인증 브랜드는 상주 로컬푸드 자체인증제 도입에 따라 상주시장이 인증하는 기준을 충족한 지역 농ㆍ축산ㆍ가공품에 활용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자체인증 브랜드가 로컬푸드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지역 먹거리 순환시스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상주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네이밍(상표 등의 이름을 짓는 일) 및 인증마크 디자인에 반영하고 9월 중 시민, 직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상주 로컬푸드 자체인증 브랜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