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코로나 19 감염병의 수도권지역 확산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노인복지시설 23개소에 대해 코로나19 유행대비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시설의 비상연락체계와 감염관리책임자의 지정, 자원봉사자·방문자 등 시설 출입금지, 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금지 및 가족들에게 안내, 시설 내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매일 2회 발열체크 및 의심 증상 확인, 개인방역수칙 등의 준수 여부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염병 전국적 확산에 대비해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 점검하겠다”라며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그리고 가족들께서는 마스크 쓰기,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의료·주거복지시설의 경우에는 시설에 출퇴근하는 종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시설장들에게 당부해 외부 유입을 차단하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