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양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재정비하고 지역의 위기 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양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3명의 위원이 위촉돼 있으나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양북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는 지역출신 인사들과 (구)어려운세대후원회 회원들이 참여를 원함에 따라 위원 재정비 계획을 세우고 추가 위촉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도움과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 그리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자체 복지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복지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했다.
박용환 · 곽석윤 공동위원장은 “위원 재정비를 통해 앞으로 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