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내년 농촌진흥청 국비공모사업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했다.

군은 ‘영덕을 담은 오감만족 시그니처(signature) 식품산업육성’이란 사업으로 공모에 지원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4개 시군이 도전해 1차 서면심사와 사업대상 5개 시군을 선정됐고 2차 발표심사에 영덕군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년간이다.

특산자원융복합사업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사과, 벼, 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과 체험상품을 만들어 1천만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재미와 의미를 주는 농촌체험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