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오는 23일까지 5일간 제주시 농협 하나로마트(제주점, 노형점)에서 경북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산지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행사는 경북과일의 안정적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시농협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경북 제철과일 5개품목(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 참외)을 대상으로 제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판촉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북농협에서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세척사과 나눔행사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과 제주농협 백희병 부본부장, 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 농협대전유통 김태종 대표이사 등 많은 농협 관계자가 참석해 경북과 제주의 우수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특판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경북 제철과일을 알릴 수 있어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경북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