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내달 6일까지 휴가철 피서지 특별 쓰레기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송군은 행락철을 맞아 지역 관광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이번 특별 쓰레기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집합장소 및 피서지 등 주변 쓰레기 수거처리 및 배출실태 점검,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홍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등 집중단속, 방치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한 특별 청소체계 구축·운영 등이다.
또한 행락지 인근 공중화장실의 시설점검 및 주변 정비, 환경오염행위 계도·단속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일제 점검 실시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등 피서객 및 군민들이 생활폐기물 투기 및 적체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조치 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피서지 내 관광객을 비롯한 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 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쾌적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