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19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긴 장마와 무더위,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주민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히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80여명은 이달 3일부터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 공간 개선, 가시박 제거 등 지자체 특성화 사업 4개, 청년행정도우미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각자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근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체력이 약해지지 않게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서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