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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 ‘포항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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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0.08.13 09:26:49

경북도와 포항시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출범식을 가지고있다.  (사진 =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와 포항시는‘포항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항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는 도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정부 건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분야별 대표인사 3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 이날 출범식은 △의과대학 유치 추진계획 보고 △의과대학 설립 공동 합의문 서명 △추진위원회 활성화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과대학 유치 추진계획 보고에서 경북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4명으로 전국 16위 △인구 10만명당 의대정원은 1.85명으로 전국 14위, △치료가능 사망률 전국 최고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열악한 의료환경임을 지적했다.

또한 추진위원회는 공공의료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기본방향으로 △포스텍과 연계한 공공의료중심 연구의대와 스마트병원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메디컬‧인공지능 연구소 등과 협력한 의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운영 △한미사이언스,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등과 산․학․관 협력 등 포항의과대학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 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지역의료환경을 개선하고, 메디컬산업을 경북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면서, “270만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포항 의과대학 유치가 반드시 실현되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의과대학 정원 증원, 지역의사제 운영 등 보건의료정책이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역량을 결집해 포항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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