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판매한 변액보험펀드 ‘골드펀드’가 출시 네 달 만에 운용자산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ABL생명의 ‘골드펀드’는 4월 1일 운용자산 50억원으로 출발해 지난 8월 7일 100억5937만원으로 출시 네 달 만에 2배 이상 성장했고 출시 후 누적수익률은 같은 날 기준 22.58%로 업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금 관련 펀드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골드펀드’는 ABL생명이 자사 변액보험 안전자산형 펀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올해 출시한 펀드로, 주요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과 관련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최미영 ABL생명 변액계정운용팀장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과감한 유동성 공급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촉발되면서 골드 가격이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했다”며 “골드 펀드를 변액보험펀드 포트폴리오에 10% 수준으로 편입해 주식·채권형펀드와 함께 분산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