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공공시설 및 보건의료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46대의 관리상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장비다.

이번 점검에는 기관 내 설치 위치,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 완료 여부, 패드 유효기간 및 건전지 교체기간, 도난경보장치 작동여부, 기관내 안내판 및 사용법 부착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응급 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ADE)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식개선과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