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농협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무이자자금 5000억원 이상 투입

  •  

cnbnews 선명규기자 |  2020.08.11 16:19:24

10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가운데)이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군 시설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가 계속된 집중호우로 농업부문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조속한 피해복구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한 무이자자금 5000억원 이상 투입 등 긴급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10일 07시 기준(농식품부) 농업부문 피해는 농작물 침수 2만5905ha, 농지 유실·매몰 652ha, 낙과 73ha 등이 발생했으며, 특히 농업인(가족 포함) 인명피해는 사망·실종이 총 25명에 이르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주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기, 충청 지역 곳곳을 방문한 데 이어 10일 전남 곡성·구례·담양· 나주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대책으로는 ▲무이자자금 5000억원 이상 긴급 편성(당초 1000억원 계획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 지원 ▲피해농가당 무이자 대출 1000만원 지원 ▲임직원 성금 모금 ▲긴급구호키트 5000개 이상 추가 공급 ▲피해복구 인력 1만명 이상 투입 ▲채소 수급안정 특별대책 추진 ▲방제용 농약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조직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에도 냉해, 우박, 과수화상병 등 각종 재해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을 약 2000억원 이상 지원했고, 연말까지 농업재해 지원을 위한 무이자자금을 1조원 수준까지 조성·지원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