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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세균 국무총리에 포항지진 피해 구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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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0.08.11 14:46:30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직접 방문해 지진으로 고통받는 경북 포항시민의 피해구제를 호소했다.

이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입법예고 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피해 금액의 70%로 지원 금액을 한정하고, 피해 유형별 지원 한도를 규정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제대로 구제하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등과 함께 피해 금액에 대한 100% 지원, 유형별 지원한도 폐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지진 국가방재교육공원 조성,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등 특별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포항지진이 국책사업인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의해 발생되었다는 점에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포항시민들이 겪은 지진의 아픔과 국가의 미온적 대처로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고 지진 발생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완전한 보상과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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