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1일 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추진하는 화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착공에 나섰다.
화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3년간 총 39억8천만원을 투입해 이소리 일원에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농촌중심지(면소재지)의 교육·문화·복지시설등 생활 SOC를 확충해 거점지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 주도 사업인 만큼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시 지역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갖춤으로써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