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태풍에 의한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수 피해를 입고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피해기업에 대해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을 유예한다는 설명이다. 신규 및 만기 연장 여신에 대해 최고 1% 포인트까지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