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4월부터 4개월간 매월 급여의 30%인 930여만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 월급반납운동에 동참했다.
월급반납운동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정신적·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해 참여하는 운동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5월에도 국가재난지원금 80만 원 전액을 영광곳간에 기탁해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몸소 실천했다. 또 위기에 처한 지역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분야 전반에도 촘촘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은 2018년부터 영광군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체결한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로써 기탁금 전액은 앞으로 관내 위기가구 긴급생활지원비, 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