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직접 만들어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DIY키트를 완성시켜 전달하는 ‘언택트 나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CJ대한통운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행했다는 것.
CJ대한통운 측은 코로나19로 단체 활동 제약이 생겨 비대면 기부형 봉사활동을 택했다며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봉사활동을 개발하면서 사회가 필요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