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07.22 16:59:08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건강증진센터, 금연클리닉, 고혈압당뇨예방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진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우려해 운동, 영양관리, 금연 등 생활습관개선과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재개한 것이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혈압, 혈당, 체성분(인바디)을 무료로 검사하고 개별 맞춤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인 시민은 비봉산, 솔밭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운동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뇌졸중·심근경색의 선행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 4주차로 진행되며 기초건강측정, 고혈압, 당뇨에 대한 기초상식 및 이론교육, 영양교육(싱겁게 먹기, 식사원칙),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질환자를 가족으로 둔 주민도 참여 가능하며 성실하게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