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4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마도면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지난 16일 보건소 구급차로 화성디에스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 오후 4시 검체채취 후 17일 오전 9시15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17일, 기초 역학조사 후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로 확진자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다. 이 남성은 입국 후 자가격리장소에 격리하고 있어 관내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시는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달 19일 이후 내국인 기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