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대’ 그랜드센트럴 8월 입주
올 하반기 광주에서는 광주 최대 단지를 비롯해 전세 임대아파트 등 11개 단지 5897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6일 사랑방에 따르면 광주·전남 최대 부동산 플랫폼 사랑방 부동산이 올 하반기 광주지역 입주 예정 아파트를 파악한 결과 총 11개 단지 5897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입주물량(5784세대)과 비슷한 물량이다.
하반기 입주 아파트 중 눈에 띄는 단지로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꼽을 수 있다. 이곳은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9월 입주 예정이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2336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로, 준공된 단일 단지 가운데 광주 최대 규모다.
또 4곳의 전세임대 아파트 입주가 기다리고 있다. 북구 ▲신안동 모아엘가 더스카이 ▲동림동 한국아델리움 더숲 1·2단지 ▲용봉동 지에이그린웰과 광산구 ▲첨단 대라수어썸시티 5차 등이다.
이들 아파트는 8년간 전세로 거주할 수 있어 높아진 아파트 가격에 지친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의 입주량이 가장 많았다. 하반기 동구에서는 단 1개 단지만 입주 예정이지만, 입주 세대수로는 전체의 3분의 1에 달했다.
이어 북구에서 ▲신안동 모아엘가 더스카이(204세대) 9월 동림동 한국아델리움 더숲 1·2단지(280세대) ▲용봉동 지에이그린웰(370세대) ▲각화동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888세대)등 총 1742세대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남구는 7월 ▲지석동 일진스위트포레(347세대) ▲백운동 코아루 아펠리스힐(197세대)등 총 544세대가 입주하며, 서구는 9월 ▲상무지구 영무예다음 220세대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광산구에서는 7월 ▲첨단 대라수어썸시티 5차(291세대) ▲우산동 쌍용예가 플레티넘(764세대)이 12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