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단(단장 김기순)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돌봄 이웃 살피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 노력하기로 했다.
김기순 단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모두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살피고, 희망의 전화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단원들은, 동 지사협 위원, 통장, 복지매니저 등 121명으로 구성돼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을 수시 방문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및 제보하고, 발굴시 동행상담과 정기 안부 확인 등을 통해 고독사 등 사회적 위험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