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무선 이어폰 신제품 출시에 앞서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해외에서 사용해 온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 프리(TONE Free)’를 국내에도 적용한다. 국내 첫 톤 프리 신제품(모델명: HBS-TFN6)을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신제품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29일까지는 ‘톤 프리 체험단’ 200명을 모집한다.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관련 고객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톤 프리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서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다음달 3일 체험단을 발표한다.
체험단은 톤 프리 신제품 수령 후 한 달 동안 직접 사용한다. LG전자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작성하는 사용 후기를 포함해 모든 미션을 완료한 체험단에게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LG 그램 17,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첫 무선 이어폰을 내놓은 데 이어, 톤 프리 라인업을 4종으로 대폭 늘려 연내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