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독립하는 5개 스타트업은 △ 컴퓨터 그래픽(CG)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Blockbuster)' △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변환·관리해주는 '하일러(HYLER)' △ AI 기반 오답 관리와 추천 문제를 제공하는 '학스비(HAXBY)' △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파이브(SunnyFive)' △ 자외선 노출량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센서 '루트센서(RootSensor)'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