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하는 시정 펼치겠습니다”라며 어버이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7일 축하 메시지를 내고 “자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면서 불굴의 의지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일으켜 세운 이 땅의 모든 어버이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자는 “다섯 가지 형벌에 속하는 죄가 삼천 가지이나 그 중에서 불효보다 큰 죄는 없다(五刑之屬三千 而罪莫大於不孝).”고 했다. 효는 인륜(人倫)의 가장 으뜸이 되는 덕목”이라며 “그러나 자녀들은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이 깊은 뜻을 헤아린다. 저 역시 우매해 부모님 살아계실 때 다하지 못한 효도가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면서 효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제 그 효도, 우리 시민들에게 다하겠다.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드리겠다”면서 “어르신들이 젊은이들에게 존경받으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제도화하고 시스템화 하겠다. 효도하는 자식들이 우대받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부모님 찾아뵙는 것이 예년만큼 쉽지 않은 날들이었다. 경로당 등 복지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수많은 어르신들이 갈 곳 없어 극한 외로움을 견뎌내야 하는 날들의 연속이었다”면서 “모든 것이 하루 빨리 정상으로 회복돼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 꽃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