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미취업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구직활동과 코로나19 극복 관련 생계안정을 위해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영광군에 따르면 청년 구직활동수당은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체크(클린)카드로 지급되며 구직활동에 따른 교육비, 도서구입비, 면접활동비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군은 지원금 일부(1회차 지원금 중 30만원)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ㆍ중퇴 후 2년을 경과하고 기준중위소득 150%미만인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청년구직활동수당 전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직활동수당 지급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