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는 14일 오후 5시 함평읍 모아마트앞에서 마무리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후보캠프)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는 14일 오후함평읍 모아마트앞에서 마무리 유세를 갖고 “4월 15일 실시되는 함평군수 보궐선거는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군민의 정치가 시작되는 날”이라면서 “이상익이 함평경제를 살려 잘사는 함평, 모두가 행복한 함평, 살맛나는 함평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꼭 당선시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여한 자리에서 “그동안 선거운동의 여정이 험난하여 정치 신인이 감내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순간이 많았다”면서 “턱밑까지 차오르는 본노의 순간도 눈물이 날 만큼 감동의 순간도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고 눈물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많은 분들이 생업조차 포기하시고 자신의 일처럼 너무 열심히 도와 주셨다”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선되어 함평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군민과의 약속을 통해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인구 5만, 예산 5천억 시대 ▲산으로 바다로 함평관광 4.4.8프로젝트 ▲진화하는 함평 농업을 위한 일반벼 전량 매입, 양파가격보장 시행 ▲함평의 백년지대계 인재양성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복지 ▲참여하는 군정, 열려 있는 행정 등 6개 분야 핵심공약과 지역공약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보는 “나락으로 떨어진 함평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군수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어 문재인 정부와 손잡고 협력해야 한다”고 들고 “저의 승리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요, 농민의 승리요, 함평군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