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학부모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도 학부모스터디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학부모 평생학습의 활성화로 전문성을 함양한 교육인적자원을 양성해 학부모들이 교육의 핵심적 주체로 참여하는 오산시민만의 교육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4월 현재 17개 팀, 102명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학부모스터디 운영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이행하면서 팀내 소속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스터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학부모강사들로 이루어진 업스킬링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문강좌가 진행된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세계적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학부모들의 잃어버린 일상의 한 부분이라도 정상화시키기 위해 온라인 학습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사회분위기는 어둡지만 학부모스터디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강좌를 연계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앞으로 자기계발스터디와 지역사회연계스터디를 대상으로도 온라인 비대면 전문강좌를 확대운영해 지속적인 학부모스터디 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