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광주 서구갑 후보는 14일‘재해·재난없는 안심도시 광주’를 위한 공약으로 △위험 예방 스마트시티 구축 △어린이 안전도로 확대 △다중이용시설 안전인프라 강화 등을 발표했다.
송갑석 의원은“화재 참사와 건축 시설물 붕괴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재난·재해 예방 시스템 개발을 개발하고, 이와 함께 안전 관련 규제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AI(인공지능) 안전진단 기술을 적용해 생활밀착형 공공시설과 주거 생활공간의 위험요소를 관리할 계획이다. 건축물 유형과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시설물의 노후화와 강도를 진단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안이다.
이어 다중이용시설의 스프링클러·피난 계단 설치를 의무화하고 상시적 안전관리를 받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CCTV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안전사고가 잦았던 아파트 단지 내부 도로에‘보행자 보호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송 의원은 GIS기반 통합 방재 시스템 구축, 유촌교 노후교량시설물 보수, 치평동·화정동 노후 어린이 공원 정비 사업, 인공지능 기반 사회적 취약자 케어 기술 개발 사업 등 시민이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국비 예산을 확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