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민생당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고질적인 광주천 악취 제거를 위해 광주천 전역에 걸쳐 하수·우수 분리관거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주천의 악취의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이 하수 유입이다”고 말하고 “유입된 하수가 보에 가둬지고 물속에 있는 침전물들이 하천 바닥에 쌓이면서 악취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우천시 빗물에 의해 하수관이 막히면서 우수와 하수가 광주천으로 그대로 유입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하수·우수 분리관거를 통해 하수의 광주천 직접 유입을 막아 광주천을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주의 젖줄이자 상징과 같은 광주천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고시에 따라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었고 올해 1월 1일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했다”고 말하고 “국가하천의 격에 맞춰 체계적인 물관리 및 천변 식생을 관리를 통해 보다 자연친화적인 광주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