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기온상승 따른 ‘오존경보제’ 운영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4.09 13:17:00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자료사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9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5분마다 오존농도를 측정해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 이상이면 ‘주의보’, 0.3㏙ 이상이면 ‘경보’, 0.5㏙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오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발령상황과 대응요령 등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자 알림서비스는 전화(062-613-7620)나 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vi.gjcity.net)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농도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호흡기, 피부, 눈, 코 등 감각기관에 손상을 줘 두통·기침·눈 자극·폐 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광주지역은 1998년 오존경보제 시행 후 2004년 1일, 2006년 1일, 2011년 1일, 2019년 1일 등 주의보가 총 4일 발령됐다.

최근 3년 평균 일사량을 보면, 3월은 142W/㎡, 4월은 165W/㎡, 5월은 195W/㎡로 4월부터 증가하고 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실외활동을 자제해주기를 바란다”며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존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을 줄이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