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신체장애인복지회 등 장애인 단체가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공약한 박주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장애인단체)

광주시신체장애인복지회 등 장애인 단체(이하 단체)는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공약한
박주선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일 박주선 후보가 광주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공약을 했다”면서 “장애인들도 빛고을 광주의 ‘어머니산 무등산’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국립공원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우리 장애인들은 여행 편의시설 부족과 신체 불편으로 인한 제약을 이유로 헌법에서 보장된 행복추구권 및 평등권이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박주선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단체는 “무등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장애인⦁노약자⦁어린이들에게 ‘무등산 케이블카’ 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서라도 우리 장애인들은 박주선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