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을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민생당 최경환 후보(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는 호남고속도로 때문에 단절돼 있던 박물관과 중외공원을 연결하는 ‘문화브릿지’ 사업에 대해 문체부 사업승인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 후보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외공원 시각미디어문화권 ‘문화브릿지 조성사업’등 56건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2021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 가운데 최경환 후보가 추진해 왔던 ▲중외공원 시각미디어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브릿지’ 조성 370억원 ▲비엔날레 문화예술지구 조성 89억원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190억원 ▲광주비엔날레관 신축 1500억원 등이 포함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환 후보는 “‘문화브릿지’사업을 비롯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에 대해 문체부의 사업승인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냈다”며 “이번에 문체부 사업승인이 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전액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경환 후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 조성사업 국비확보와 문화전당 정부 운영기간 연장을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최경환 후보는 “작년에 대표발의 했던 아시아문화전당 정부 운영기간을 5년 연장하도록 한 특별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20대 국회가 끝나는 날까지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