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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 560명, 무소속 김경진 후보 지지선언 왜?

“김경진, 문재인 정부 성공ㆍ정권 재창출 견인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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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4.07 07:14:41

(사진=김경진 후보캠프)


- 지지자들“묻지마 투표에 편승한 인물에게 절대 투표하지 말 것”호소
- 지지자들“이해찬 비롯 무소속 당선 후 민주당 복당을 불허한 호남 정치인 전무”

- 민주당광주시당 "광주시민 상대로 한 그야말로 ‘어설픈 사기극’"

더블어민주당 소속 김경진 후보 지지자들이 6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당원 560명이 광주북구갑 무소속 김경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경진 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후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후보로 김경진 후보를 선정·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는 정치적 뒷배와 연줄을 기반으로 묻지 마 투표에 편승한 인물에게 절대 표를 줘서는 안 된다”며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인재를 국회로 보내야 하며 광주에서는 북구갑 김경진 후보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이 광주가 더 이상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이 자리 전현직 당원들은 이번 4.15 총선이야말로 광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절호의 기회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지자들은 “우리는 오랫동안 김경진 후보를 지켜봐 왔다. 이명박 정권에 맞서 싸워왔던 시민들의 무료변론에 앞장을 서왔던 ‘촛불인권연대 고문변호사 김경진’, 박근혜-최순실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속이 뻥 뚫릴 정도로 날카롭게 추궁한 ‘쓰까요정 김경진’, 인공지능산업단지조성과 경전선고속화사업을 이끈 ‘일꾼 김경진’, 택시 기사들을 비롯한 서민들의 생존권을 위해 모든 것을 던져온 ‘국회의원 김경진’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지지 이유를 들었다.

이어 지지자들은 “무소속 당선 후 민주당을 훌륭히 이끌고 있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 무소속 당선 후 민주당에서 복당을 불허한 정치인은 호남에서 단 한명도 없었다”며 “김경진 후보가 당선 후 민주당에 입당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적인 후반기 국정운영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권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들 지지자들은 '김경진 후보를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당원 일동'의 지지자 명단을 함께 공개했다.

 

이날 오후 민주당 광주시당도 즉각 성명을 내고 “광주에 출마한 민생당과 무소속 후보의 민주당 마케팅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선거가 닥쳐오자 이당, 저당 끌어모아 총선용 정당을 만든 후보들이나, 그들과는 함께하지 않겠다며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후보나 하나같이 민주당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김경진 후보는 ‘전·현직 민주당원 지지선언’이라는 이름으로 보도 자료까지 내가며 민주당 팔이에 열심이다”면서 “지지선언 명단을 자체 조사한 결과 단 한 번도 입당한 사실이 없는 사람과, 지지선언에 동의 한적 없다고 한 사람, 지지선언의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사람, 심지어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한다는 소리를 듣고 동의했다는 사람까지 다수 발견됐다. 광주시민을 상대로 한 그야말로 ‘어설픈 사기극’이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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