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기자 |
2020.04.05 20:55:01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 95곳, 투표소 369곳을 확정했다. 또한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2천41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8천7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광주시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사전투표소 95곳 중 90곳(94.74%), 투표소 369곳 중 368곳(99.7%)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4월 6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 선거인수는 120만 8천46명으로 확정됐다. 북구을 선거구가 20만 8천 908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을선거구가 12만 1천 208명으로 가장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