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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화성시의원들, 서철모 시장에게 시민 1인당 10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요청

"지역경제 위기 극복 위한 131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소상공인 중심 예산이다. 83만 화성시민이 함께 고통을 느끼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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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3.19 16:51:43

미래통합당 화성시의회 의원 일동이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시민 1인당 10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즉각 실시하라. 화성시가 의회에 제출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위한 131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은 소상공인 중심 예산으로 83만 화성시민이 함께 고통을 느끼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사진=화성시의회)

미래통합당 화성시의회 의원 일동은 19일, 성명을 통해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시민 1인당 10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즉각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미래통합당 화성시의회 의원 일동은 성명에서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확진된 환자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들께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계신 소상공인을 비롯한 어려움에 처한 시민 여러분께 안타까움을 전한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재난안전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경제 파탄의 고사직전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1,316억 원이라는 경기부양차원의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의 동의를 구하고 있지만 이번 예산편성은 4.15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현 정부와 여당에게 반발이 심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된 점,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층이 소상공인 뿐만이 아니라 우리 화성시 83만 시민이 함께 고통을 느끼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화성시민의 삶이 최소한이라도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 1인당 10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조속히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316억 원 규모의 화성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당시 서 시장은 의회 연설에서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 지역경제의 막힌 모세혈관을 치료해야 할 골든타임이다. 생계절벽, 생존위기의 늪에 빠져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자영업자와 소공인을 지금 당장 구출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큰 직무유기다. 대출, 융자 등 간접 지원으로 현 상황을 타개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번 긴급 추경은 파산 직전에 처한 자영업자 등을 살리기 위한 긴급재난 대책이며,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와 소비심리를 회생시키기 위한 실용적 처방”이라고 말했다.

 

(화성=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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