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3.12 16:37:02
한국감정원이 올해 3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매가는 전주대비 0.16%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7% 상승했다.
먼저 2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16%로 지난 1주차의 상승폭을 그대로 유지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 1주차 0.27%에서 2주차 0.28%로 소폭 상승했으며 서울도 1주차 0.01% 상승에서 2주차 0.02% 상승으로 소폭 올랐다.
지방의 경우 지난 1주차 0.06% 상승에서 2주차 0.05%로 소폭 하락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07% 상승에서 이번주 0.06% 상승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0.9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경기(0.41%), 대전(0.40%), 인천(0.38%), 울산(0.11%), 충북(0.04%) 등은 상승했으며 전남과 광주는 0%로 보합, 대구(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98개며 보합 지역은 25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53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2% 상승, 인천은 0.38% 상승, 경기는 0.41%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6% 상승, 기타 8개도는 0%로 보합, 세종시는 0.98% 상승했다.
3월 2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7%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에 비해 0.01%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0.10%로 확대했으며 서울은 그대로 0.04%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방은 지난주 0.05% 상승에서 이번주 0.04% 상승으로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04% 상승하며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0.01% 축소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0.5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22%), 인천(0.18%), 경기(0.11%), 울산(0.10%), 충북(0.06%) 등은 상승했으며 경북과 충남은 0%로 보합, 제주(0.04%), 부산(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92개며 보합 지역은 52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32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4% 상승, 인천은 0.18% 상승, 경기는 0.11%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4% 상승, 기타 8개도는 0.02% 상승, 세종시는 0.57%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