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곁에 문화·교육, 체육·복지시설 건립으로 삶의 질 개선”
양향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가 상무2동, 화정3·4동 주민들을 위한 문화, 교육, 체육, 복지 등 다목적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양향자 예비후보에 따르면 ‘서구 두드림복합문화센터’는 공공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주거지주차장, 평생학습관 등을 갖추어 연면적 1만2666㎡에 1~4층건물로 건립될 계획이다.
‘서구 두드림복합문화센터’는 당초 상무중학교와 치평중학교 통합 및 재구조화에 따른 잔여 부지에 건립하려 했으나, 통합이 무산되며 새 부지를 찾게 됐다.
광주대교구 주차장 부지로 계획이 변경되며 다목적체육관이 추가돼 주민 편의성이 더 높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중앙정부와의 협의 및 추가 예산 확보라는 새로운 난관이 발생된 상황이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부족한 재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 또는 특별교부금(특교) 등으로 확보하여 건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 예비후보는 “문화와 교육, 체육과 복지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서구 두드림복합문화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다양한 콘텐츠 활용을 통한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상무2동과 화정동의 주차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8년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해 8월 사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