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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함평군수 민주당 예비후보, '독거노인 안전 스마트하게 지킨다' 공약

최신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 활용 지능형 고독사 탐지와 예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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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2.25 15:41:43

정문호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사진=후보캠프)


정문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농촌의 독거노인 증가로 노인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독거노인 안전 스마트하게 지킨다’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에 따르면 이 공약은 정문호 후보 5대 공약에 포함된 스마트시티 건설 세부 사항으로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신 스마트 기술과 노인들의 생활 패턴을 사이클화 해 이를 토대로 빅데이터를 분석 고독사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노인고독사 예방 기술은 사람의 미세움직임과 호흡수, 수면패턴 등 평소 생활습관 모니터링을 통해 그 사람의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분석해서 평소 생활패턴과 벗어나거나 위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되면 알람을 울려 이를 관리하는 관리자가 신속히 위험대상자를 찾아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이다.

현재 일부 선직국에서는 이 기술을 접목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일부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가 독거노인의 신변확인을 완전히 분석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독거노인 문제는 인구 지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증가는 지난 2011년 11%에서 2020년에는 15.7%로 증가했으며 이중에서 독거노인 가구는 2000년 3.8%에서 2018년에는 7.2% 두 배 가까이 증가해 노인 고독사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국가 전체의 고민의 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독사도 이미 심각한 수준이 되고 있는 것이 통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18일 발표된 ‘2015년 전국 시‧도별, 연령대별, 성별 무연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2015년 무연고 사망자는 총 1245명으로 전 년도인 2014년 무연고 사망자 1008명에 비해 23.5% 증가해 5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50대 무연고 사망자는 368명으로 전체 29.6%를 차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60대 282명에22.7%, 70세 이상 267명으로 21.4%, 40대 172명 13.8%, 40세 미만 50명 4%로 60대 이상이 전체 사망자의 44.1%를 차지해 노인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농촌인 함평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함평군 홈페이지에 등록된 인구통계를 보면 2018년 함평군 전체 인구는 3만4100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가 1만1421명으로 전체인구의 33.4%를 차지한다. 이것은 지난 2012년 전체인구 3만6171명 중 65세 이상이 1만 1077명으로 30%인 것을 감안하면 6년 만에 3.4%난 노인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고령화 비중의 심각함을 알 수 있어 정문호 후보의 공약이 절실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정문호 후보는 “고령층의 증가는 우리 함평의 현실로 반드시 실현 가능성이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하는 문제다”며 “말뿐인 공약이 아닌 실효적인 정책이 시행되어야 하고, 이런 측면에서 제가 제시한 스마트시티 공약이 실천될 경우 우리 함평의 노인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저 정문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함평군민이 주신다면 함평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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