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환자에 대한 잘못된 정보의 확산은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생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 부정확한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확진자 발표 후 부정확한 정보들이 인터넷커뮤니티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주·전남 전역에 광범위하게 확산이 되면서 지역사회에 공포와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특히 가짜 동선에 관련된 대형마트, 아울렛 등의 매출은 급감했으며 덩달아 지역의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박시종 예비후보는 “표현의 자유는 억압할 수 없다. 그러나 제대로 팩트체크가 안 된 부정확한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불신, 불안, 혐오 등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의도가 있는 가짜뉴스는 더 강력한 처벌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인터넷 매체를 통한 가짜뉴스의 생산이 도를 넘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며 “특정집단에 의해 불순한 목적으로 생산된 가짜뉴스의 피해자는 선량한 국민이다”고 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이번 신종코로나 관련 가짜뉴스 역시 국민을 기만하고 사회 불안을 조장하는 대표적인 사례다”며 “이러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의도적으로 확산시킨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