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기자 |
2020.01.30 16:07:26
-"6차 산업 집중 육성할 터"…농업 집적화·규모화·현대화로 경쟁력 강화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석형 예비후보는 30일 “‘광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블루오션과 창조경영(이하 창조경영)’ 공약을 발표했다. 창조경영 공약은 광산구만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365일 사람이 북적거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광산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계획이 담겨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문화 기획자’라는 슬로건으로 광주 광산구만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정치, 일자리를 만드는 정치, 실속을 챙기는 정치로 지역사회의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며 공약실천을 다짐했다.
이석형 후보가 발표한 공약집 창조경영은 총4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매력과 감동이 넘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 공약은 △광주 광산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 ‘光光光문화산업’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있는 광산형 순례길 조성이다. 제2장 빛고을 광주를 더 빛나게 디자인하다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광주송정역 구름다리로 구성됐다. 제3장은 새로운 광주를 위한 창조도시 로드맵을 제시하며 △광주형 일자리를 넘어 대한민국형 일자리로 △‘장보고 DNA’로 바다 건너 대륙을 삼켜라는 정책이 담겼다. 제4장 ‘광주형 생태도시’를 위한 제언으로 △미세먼지 없는 ‘포레스트 시티’를 만들자 △‘빛바랜 광주’를 되살릴 세가지 방법으로 아이디어가 제시돼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 같은 세부 공약을 발표하고 “광주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문화 콘텐츠들이 넘쳐난다”며 “광산구를 중심으로 한 광주 문화콘테츠를 연계해 ‘매력과 감동이 넘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 광산구’를 집중 육성해 365일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와 농촌이 근거리에 공존하고 있는 도농복합도시 광산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의 비중이 크다”며 “생산비 절감과 물류 운송비 절감 등 최적화된 설비를 통해 6차 산업(농·임산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 실현을 위해 정부의 스마트팜사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3차 산업에 머물고 있는 농업을 6차 산업으로 전환해 고부가가치와 고수익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 사업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농업관련 신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광산구 지역 농민들에게 신속히 기술이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