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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예비후보들, ‘우한 폐렴’ 확산 우려 선거사무소 개소식 취소

이용빈·전진숙 예비후보 “주민 건강 우선, 선거사무소 개소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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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1.29 16:43:42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전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광주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잇달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하고 있다.

29일 의사출신인 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선거보다 주민들 건강과 안전이 더 우선”이라며 “내달 1일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후보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전국이 비상이다”며 “정치인이기 이전에 의료인으로서 정부의 방역 대책에 동참하고, 지지자 및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빈 후보는 “저 역시 잠시 의사로 돌아가, 정보 도달 속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을 찾아서 예방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후보는 “현재 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발 빠른,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조치를 매우 적절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는 지난 2003년 중국발 사스에도 발 빠른 대응책으로 함께 극복해냈던 큰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번 ‘우한 폐렴’도 잘 이겨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이용빈 후보는 “국민은 마스크, 손 씻기 같은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막아내고, 정부는 예방을 위한 강력한 선제적 조치를 더욱 촘촘히 시행할 것”이라며 “함께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방역체계와 의료체계가 훨씬 더 정교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구을 민주당 전진숙 예비후보도 오는 2월 1일 예정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했다.

전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국민과 지역주민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취소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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