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농장학회(회장 김우연)가 광산구 관내 고등학생 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농장학회에 따르면 소촌장학회는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22개 기업체 대표들이 2009년 결성한 사회공헌 단체다. 인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이 장학회는 그동안 13명의 청소년들에게 5,648만원을 들여 40일간 미국에서 캠프하도록 하는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5년부터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매년 2200만원을 기탁해 2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광산구 관내 고등학생 중 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 추천은 1월 28일부터 2월 13일까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서 접수를 받으며 희망투자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2월 말에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학생 추천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