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9.12.26 14:32:35
곽상욱 오산시장이 "2020년 경자년은 대망의 30년 청년오산을 넘어 새로운 30년, 백년오산으로 도약하는 첫 해라 할 수 있다. 2020년은 오산시의 번성과 번영, 시작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다가올 2020년을 맞아 밝힌 교육도시 오산의 시정방향에 대해 "오산시는 이제 전국 지자체들이 앞 다퉈 벤치마킹을 하고 싶어 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됐다. 교육을 통한 도시 발전전략으로 온 도시가 배움 캠퍼스가 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이것이 오산을 향한 평가들"이라며 시민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줬던 많은 노력들을 회상했다.
곽 시장은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더 큰, 더 새로운,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 경제, 복지, 안전,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이룬 뜻 깊은 한 해로 생각한다. 30년 청년오산을 넘어 본격적인 도시 발전의 선순환 사이클에 들어섰다. 우리 오산의 미래에 대한 방향으로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로서 교육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확실히 하는 한편 산업경제 일자리 핵심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도시개발과 함께 복지 출산 보육 문화예술 생태환경 주거여건 교통과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생활 편의성과 도시품격을 높여 내재적 경쟁력을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곽 시장은 "이런 큰 틀의 도시발전 미래전략을 토대로 저와 우리 공직자, 시민들의 힘을 모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향후, 백년미래로 도약할 발판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2020년 경자년은 대망의 30년 청년오산을 넘어 새로운 30년, 백년오산으로 도약하는 첫 해라 할 것이다. 민선7기 3년차 연도로 접어들어 모든 주요사업을 집중 추진해 시민들께 약속드리고 다짐한 많은 일들을 실천하는데 가장 중심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다짐했다.
끝으로 곽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2020년 경자년은 '하얀 쥐'의 해이다. 하얀 색은 시작을, 쥐는 번성과 번영을 나타낸다고 한다. 2020년은 ‘번성과 번영의 시작’의 해로 어둠속에서 만물의 씨앗을 잉태하는 한해가 돼 우리 오산시의 기운도 크게 상승할 것이다. 새해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와 현안이 많고, 마무리해야 할 사업도 많다. 하지만, 지역공동체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위대한 오산시민의 저력을 더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저는 확신한다."며 번영을 꿈꾸는 오산백년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화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