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의료복지과는 (사)한기범희망나눔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기범희망나눔재단이 주관한 대회로 올해 3개 지역(당진, 성남, 남양주) 예선에서 4강 이상 입상팀인 초등부(12팀), 중등부(12팀), 고등부(12팀) 등 총 36개팀이 참가했다.
경복대학교 의료복지과는 전경란 지도교수와 재학생 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했다. 전경란 교수는 의료지원팀을 운영했고, 의료복지과 학생들은 농구대회의 심판 장비 설치 도우미, 대회 안내 도우미, 경기 진행 도우미 등 농구대회의 전반적인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자원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의료복지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좋은 기회의 장일뿐 아니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상자들을 상황에 맞게 케어하는 상황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가는 청소년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미약하나마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전경란 의료복지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경기 중 발생하는 찰과상, 가벼운 손목 및 발목 부상 등을 케어해 주며 즐거워하고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유익하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