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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다가오자 24시간 대응 체제 가동한 평택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메르스 확진환자 165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하자 중동지역 방문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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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8.01 16:37:03

평택시는 매년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하지 8.9~8.14)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이 우려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180개국, 200만명 이상 모여 감염병 발생의 위험성이 높으며, 7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확진환자 178명 중 165명인 92.7%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다. 지난 7월 24일 현재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는 197명이 신고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사람 간 호흡기 전파로 중동지역 여행 시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와 낙타체험 및 낙타 부산물 섭취를 피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는 물론 올바른 손 씻기를 당부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반드시 질병관리 본부 콜센터로 신고하기 바란다. 질병관리본부·경기도·보건소는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24시간 운영해 감염병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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