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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끝나니 엑소가 시작…시우민 오늘 군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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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9.05.07 17:37:58

엑소 시우민이 7일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올렸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슈퍼주니어 막내 규현이 소집해제한 7일, 엑소의 맏형 시우민(본명 김민석)이 군에 입대했다. K팝 아이돌 그룹들의 긴 역사가 실감나는 날이다.

시우민은 이날 오후 강원도 양구군 남면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엑소 멤버 중 첫 번째 입대다.

현역 입대한 시우민은 이곳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게 된다.

시우민은 입소를 앞두고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포함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잠시만 안녕"이라고 이별 인사를 올렸다.

엑소 멤버들도 시우민의 입대를 응원했다. 찬열은 SNS에 엑소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형이 나라를 지키는 동안 엑소와 엑소엘은 우리가 지킬게. 면회는 종인이랑 같이 가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시우민은 새 솔로 싱글 '이유(You)'를 9일 발표하며 그의 입대를 아쉬워할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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