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가 새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7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모랜드의 새 싱글 '사랑은 너 하나'(MOMOLA)는 그간 모모랜드가 선보인 흥겨운 노래와 달리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을 아련하게 그린 발라드다. 미디움 템포 멜로디에 '외로운 섬 하나와 별 하나'란 노랫말이 담겼다.
이 곡은 베트남 최정상급 가수로 통하는 에릭이 피처링 했으며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발매된다. 에릭은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도 잠깐 등장했다.
모모랜드는 앞선 히트곡 '뿜뿜'과 '암쏘핫'(I'm So Hot) 등이 일본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암쏘핫'은 필리핀 최대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일본과 베트남, 홍콩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모모랜드는 신곡 발매에 이어 10일 일본 프로모션 활동에 나선다.